지역과 업종을 조합하면 페이지 수는 금방 수백 개가 됩니다. 「김해 원상복구」, 「장유 사무실 철거」처럼요.
검색에 걸리는 자리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뜻입니다. 그런데 잘못하면 늘릴수록 손해입니다.
가장 위험한 것
검색엔진은 주소만 바꾼 똑같은 페이지를 알아봅니다. 그리고 좋아하지 않습니다.
이런 페이지 묶음을 「관문 페이지」로 봅니다. 걸리면 그 페이지들만 빠지는 게 아니라 사이트 전체 평가가 내려갑니다. 수백 개를 만들어놓고 한꺼번에 잃는 겁니다.
그래서 우리가 처음 정한 규칙은 이것이었습니다.
페이지를 늘리기 전에, 각 페이지가 서로 다른 내용인지 기계로 분석할 수 있게 만든다.
지킨 원칙 넷
- 그 지역에만 있는 내용을 넣는다 — 지역명만 바꾼 문장은 다른 페이지가 아닙니다
- 문장 뼈대를 여러 벌 만든다 — 같은 틀로 찍으면 지역이 달라도 똑같이 읽힙니다
- 페이지끼리 얼마나 닮았는지 자동으로 분석한다 — 눈으로 수백 개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
- 경고선을 넘으면 발행을 멈춘다 — 사람이 눈치채기 전에 기계가 먼저 막습니다
넷째가 핵심입니다. 유사도를 분석하기만 하고 막지 않으면, 바쁜 날 그냥 넘어갑니다.

